그동안 조종사에 지급됐던 비행장갑은 8가지 규격밖에 없었다. 때문에 비행시 손의 감각을 100%유지하기 힘들었으며 복잡한 항법장치 및 전자기기를 다룰때 버튼 오작동의 위험도 있었다. 특히 바닥재질을 고급 양가죽으로 개선해 땀을 흡수하면 딱딱하게 굳어지는 기존의 장갑을 보완했다.
한편, 공군은 ‘3D 맞춤형’ 비행장갑 제작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전 조종사의 손 형태를 측정한 뒤 데이터베이스화 할 계획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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