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현재 지난달 초 인천국제공항에 검역요원 파견근무를 나갔다 병사 3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으며 현재까지 8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 전경과 장병은 휴가 또는 파견근무중 집단발열증세를 보였으며 현재 군은 56명이 완치돼 부대로 복귀했으며 나머지 25명은 국군수도병원 등에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지역 전투경찰대의 경우 증세가 심한 32명의 검사대상물을 채취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1차 의뢰된 검사대상물에 대한 검사 결과는 4일 나올 예정이다.
현재 국방부의 경우 녹십자에서 생산할 예방백신을 66만명 전 장병에게 백신접종을 할 예정이며, 11월까지 접종할 예산으로 92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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