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PGA 3개 대회 석권 등 한국 여성 골퍼들의 위상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개인의 특장점을 조기 발굴하고 육성하는 'LPGA 성공방정식'을 기업 인재육성 과정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고서는 특히 젊은 인재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진 스폰서십' 제도를 제안했다.
보고서는 "명령이나 지시보다는 공유 가치관을 통해 인재가 스스로 헌실할 수 있는 자율적 기업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한국 여성 골퍼들이 LPGA 무대를 주름잡을 수 있었던 것은 부모의 헌신적 지원과 선수의 기량, 스폰서십을 제공하는 기업까지 '삼위일체'가 됐기에 가능했다"면서 "향후에는 부모나 개별기업 차원이 아닌 국가 차원에서 잠재력 있는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고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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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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