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이하 충무로영화제)가 할리우드 스타 나탈리 포트먼의 감독 데뷔작으로 개막작으로 상영하며 다음달 24일부터 9일간 영화축제를 연다.
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의 특징과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경쟁부문인 충무로오퍼스는 신인감독의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최우수작품상 등 총 5개 부문을 시상하며 심사위원으로는 이명세 감독과 배우 문소리, 프랑스 파리 제1대학 팡테옹 다니엘 세르소 교수 등 9명이 선정됐다.
메인 섹션은 전세계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파노라마, 한국영화의 아이콘 신성일과 세기의 섹스심벌 마릴린 먼로의 회고전, 아시아 액션영화의 조류를 살피는 씨네 아시아, 예술영화를 만날 수 있는 씨네 도떼르, 체코 영화와 남미 영화를 접할 수 있는 씨네포럼, 대중적인 올댓시네마로 구성돼 있다.
한편 3회 충무로국제영화제는 대한극장, 명동CGV, 동대문 메가박스, 명보아트홀 등 서울 중구 소재의 주요 극장에서 열리며 40개국 210여편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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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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