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지난달 말 국세청으로부터 I사가 세금 70여억원을 탈루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1986년 설립된 I사는 1999년 잠수함을 보하기 시작해 러시아 무기를 도입하며 대형 무기중개 업체로 성장했다.
김대중 정권 시절 5조4000억원에 달하는 차세대전투기(FX)사업에서 프랑스 전투기 '라팔'의 에이전트로 참여해 미국의 F15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지만 선정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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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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