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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韓日 팬들 화합하며 6000명 공연서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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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최근 전국 투어 공연을 펼치고 있는 SG워너비가 서울 공연에서 6000여명의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SG워너비는 25-26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인연'이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개최했다.

SG워너비는 '사랑해' '세글자' '라라라' '타임리스' '내 사랑 울보' '살다가'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라이브 실력을 과시했다. SG워너비의 열정적인 무대에 한일 팬들은 기립 박수, 여러번의 앵콜곡을 외쳤다.

이번 공연은 SG워너비 멤버 간의 갈등과 화합의 스토리를 한편의 드라마로 제작해서 눈길을 끌었다. 영상과 무대 위 노래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진한 감동까지 선사했다.

멤버들이 직접 연기를 펼친 다큐 형식의 드라마에서는 SG워너비 맏형이었던 채동하가 팀에서 탈퇴한 후 새 멤버 이석훈이 영입되면서 겪게 된 멤버간의 갈등과 화해를 그려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최근 솔로음반을 발표를 앞둔 SG워너비의 전 멤버 채동하가 이날 격려차 공연장을 방문해 멤버들을 격려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또한 전날 김용준과 사귄지 1000일 기념 행사를 갖은 황정음이 대기실을 찾아 연인 김용준을 응원했으며 SG워너비 멤버들에게도 아낌없는 격려를 잊지 않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너무 재밌고 감동적인 드라마 한 편과 신나는 콘서트를 보고 나왔다"며 "콘서트도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SG워너비의 공연을 통해 알게됐다"고 감동을 전했다.

김진호는 "전생에 천 번 만나면 현생에서 한 번의 인연을 맺게 된다는데 팬들과 우리의 만남이 그렇다고 할 수 있겠다"는 공연 소감을 전하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공연장에는 일본팬 700여명이 관람을 해 SG워너비 한류 파워를 과시해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이석훈은 단독 무대에서 45인조 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김동률의 '더 콘서트'를 불러 관객들을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SG워너비의 전국투어 공연은 서울에 이어 창원(7월4일), 인천(11일), 대전(18일), 부산(24일), 일산(26일), 천안(8월1일), 광주(29일), 전주(9월5일)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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