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7개월 걸쳐 구의 자양재정비 촉진지구 사업 계획 마무리,,,이제 사업 착수만 남아
지난 4일 서울시가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계획안을 발표하면서 광진구가 새로운 발전을 위한 전기를 맞이한 가운데 정송학 구청장의 자신에 찬 소감이다.
정 구청장은 “그동안 이 지역은 역세권임에도 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결정고시를 계기로 광진구의 새로운 발전의 모티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광진구는 2005년 12월부터 이 지역 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재정비촉진계획안 마련을 위해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과 주민공람,구의회 의견 청취, 공청회 개최,관계기관 협의와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절차를 거치는데 3년 7개월이란 기간을 보냈다.
$pos="C";$title="";$txt="정송학 광진구청장이 구의 자양재정비촉진지구 결정고시가 나면서 이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size="550,472,0";$no="200906110852183456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그만큼 정 구청장으로서는 이 사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정 구청장은 “첨단업무와 지역커뮤니티를 연계한 ‘휴먼디지털시티(Human Digital City)'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대로된 계획도시를 만들어보이겠다는 것이다.
정 구청장은 “이 지역에는 용적률 400~560%를 적용, 최고 35층의 도심형 주상복합 등 첨단업무복합시설 30여개 동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게 되면 성수동 뚝섬 현대 하이페리온, 한화 갤러리아포레 , 대림 아크로비스타~건국대 앞 포스코 스타시티~구의 자양지구로 이어지는 서울 동북부의 대규모 주상복합 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정 구청장은 구의 자양재정비촉진사업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면서 주변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에 머물지 않고 IT분야나 R&D기업 등 첨단지식산업을 중심으로 매출순위 1000대 대기업 본사를 유치해 업무중심 특화 타운으로 개발해 내겠다는 의욕을 내비췄다.
이와 함께 정 구청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광진구 중심역세권인 구의역 일대가 활성화돼 '건대역입구~구의역~강변역'을 잇는 역세권 벨트가 형성돼 '서울 동북부지역 업무 ˙경제 중심지'로 발돋움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제 결정고시가 나 구의 자양지구 개발을 위한 행정적 준비는 사실상 끝났다면서 사업시행 단계로 들어가게 된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 우선 사업추진이 가능한 7개 촉진구역(구의동 3곳, 자양동 4곳 등 총 7개 구역 13만7903㎡)은 이른 시일내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존치구역(19곳, 18만2422㎡)는 토지 소유자들의 사업 추진 동의 등 여건이 마련되면 단계적으로 정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구역별로 추진위원회 승인과 조합 설립 인가, 사업시행 인가 등 과정을 거쳐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구청장은 동서울터미널도 지하4, 지상 40층 규모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os="C";$title="";$txt="주민들이 구의 자양재정비 촉진지구 결정고시가 나자 환영하는 내용의 플랫카드를 걸었다.";$size="550,366,0";$no="2009061108521834562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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