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자금 사정 개선, 무역수지 흑자로
한은 관계자는 “4월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경상 및 무역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지속하고 있고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차입이 원활해 외화자금 사정이 개선됐다”며 “오는 14일 만기도래하는 20억달러에 대한 재입찰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한은은 지난 1월20일과 23일, 2월24일과 3월17일에 이어 올 들어 다섯번째로 외환스왑자금을 전액회수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은의 경쟁입찰방식 외환스왑금액 자금은 기존 46억달러에서 26억달러로 줄게 됐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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