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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2동 아이들 신바람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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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2동적십자봉사단, 1318 해피존' 지역아동센터에 장구 7개 기증

광진구 자양2동 아이들이 신났다.

최근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자양2동 적십자봉사단(회장 이귀선)이 ‘1318 해피존’아이들에게 장구 7대를 기증했기 때문이다.

자양2동에 위치한 ‘1318 해피존’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로 방과후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풍물패를 운영하고 있다.

풍물패라고는 하지만 악기 조차 없어 인근 지역아동센터에서 악기를 빌려 연습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자양2동 적십자 봉사단은 1318 해피존에서 급식봉사활동을 하던 중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되고 광진구가 추진하고 있는 '1부서 1복지시설 결연사업'과 연계, 풍물패에 장구를 기증하기로 했다.

자양2동 직원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해피존에 전달하는 한편 아이들이 야간 연습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4층을 개방했다.

지난 21일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악기 전달식에 참석한 아이들은 깨끗한 새 장구를 보기만 해도 신명이 절로 나는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강광희 자양2동장은 “경기침체로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후원이 점점 줄고 있는 시기에 자양2동 적십자 봉사단이 광진구가 추진하고 있는 1부서 1복지시설 후원사업에 뜻을 같이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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