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 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판매세에서부터 재산세까지 전 부문에서의 징수액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이번 달 역시 수입 감소를 보일 전망이다.
록펠러 연구소는 50개주 가운데 35개주의 총 수입이 감소했으며 그 중 6개주는 두자릿수 대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41개주의 1~2월 세금징수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12.8% 줄었다. 주 정부의 주요 수입원인 판매세는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1% 떨어졌다.
록펠러연구소 도날드 J. 보이드 연구원은 “사람들의 수입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튼튼한 대형판매점들의 판매 역시 감소를 보일 것”이라며 “이는 경제의 불확실성과 미래의 두려움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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