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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로비는 중소기업 명품백화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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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비누,카메라, 컴퓨터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매,홍보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성수동은 옛날에는 강주변으로 배추밭과 벌판이 많았던 곳이다.

그 당시 땅 값이 저렴해 공장들이 대거 이전하면서 점점 공장지대로 변하게 됐고 70~80년대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장지대를 형성하게 됐다.

주로 영세공장인 인쇄업, 제조업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현재도 2000여 개 중소기업이 산재해 패션, IT, 생명공학에 이르기까지 경쟁력 있는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그런 공장지대도 전 세계적으로 몰아치고 있는 경제 한파를 빗겨갈 수 없어 내수경기 침체 고용불안 등 요즘 최악의 시련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을 위해 최근 성수동에 종합지원센터 개관했다.

또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에 대해 구 청사에 전시장을 마련, 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회는 구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양강의가 있는 매주 목요일 구 청사 1층 로비에 설치, 강의를 경청하러 오는 주민과 청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수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전시 대상은 성동구내 우수중소기업체 10개 업체가 참여, 대형마트와 가격 및 질적인 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완성된 제품 위주로 판매 전시할 예정이다.

저가이면서 질적인 면에서 뛰어난 생활 소비품인 화장품, 비누, 카메라, 컴퓨터를 중심으로 판매하고 전시제품으로는 CCTV, 도어록, 소프트웨어 등 중소기업제품에 우수성을 많은 구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 지역주민이 대거 참석하는 10일 왕십리광장에서 개최되는 한양대 개교 70주년 및 젊음의 거리 조성 기념음악회에 전시장을 마련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 경제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에듀피아 개최 때와 각 종 행사 시 우수제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또한 인구유입이 많은 왕십리 민사역사와 협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를 갖고 적극 판매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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