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는 24일 2002년 2월 이후 7년 만에 회사채를 발행키로 했다. 만기는 3년, 금리는 국고채 3년물 금리에 2.5%포인트 더한 수준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거의 국공채 수준의 금리여서 수요자가 많이 몰려 발행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기업평가와 한신정평가는 이날 삼성중공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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