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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파생상품 계약 처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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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억만장자 투자가인 워런 버핏 버크셔 헤더웨이 회장이 파생상품 계약의 처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버핏은 12일(현지시간) 녹화된 블룸버그 통신과의 회견에서 자신이 "스스로 잘 이해할 수 있고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은 투자라면 계속하겠다"고 말한 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매번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버크셔 헤더웨이의 주가는 최근 12개월간 37%가 하락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버핏 회장이 파생상품 거래에 손을 댔다는 풍문으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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