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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풍력단조 3인방, 이유있는 상승세…中 수혜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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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단조주가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증권사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중국 풍력산업 성장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예상됨에 따라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45분 현재 용현BM은 전일 대비 450원(1.42%) 오른 3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6일 2만8350원에 거래를 마친 이후 10거래일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0% 이상 올랐다.

태웅도 전일 대비 2% 이상 상승하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평산도 700원 오른 3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현대증권은 풍력 단조부품주들의 최근 주가 급등세가 글로벌 풍력 관련주들 과 괴리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추가적인 상승은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다음날 굿모닝신한증권은 바로 구미 풍력업체들은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반
면 국내 풍력 기자재업체는 견고한 주가 상승세를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인갑·이종환 애널리스트는 "국내 풍력(조선)기자재 산업은 중국 풍력산업의 성장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며 "풍력 등의 녹색성장에 대한 민간 지출을 대신할 정부 지출은 의회를 통과하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어 "일본의 풍력업체 미발달로 한국 풍력기자재가 일본을 대신하는 세계적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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