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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CBS, 노조 파업으로 제작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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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노조 파업의 영향으로 정규 프로그램 대신 재방송의 편성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도 노조가 전면파업을 선언함에 따라 28일부터 일부 프로그램의 제작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MBC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9시35분과 내달 1일 오후 9시35분에 각각 방송될 예정이던 '뉴스 후'와 '시사매거진 2580'을 편성에서 제외하고 지난해 방송한 2부작 다큐멘터리 '스파이스 루트'를 방영키로 했다.

아울러 라디오는 표준FM의 경우 오전 5시 뉴스와 자정 뉴스를 편성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뉴스 다음 프로그램인 '아침을 달린다'와 '심심타파'의 방송시간을 각각 5분씩 늘려 공백을 메운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2시의 취재현장'과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최현정입니다'도 대체 프로그램으로 편성하거나 대체 인력을 투입키로 했다.

'문지애의 뮤직 스트리트'(오전 3시)는 잠정 폐지된 대신 오전 4시에 시작되는 '라디오데이즈 하동균입니다'를 오전 3시부터 1시간 늘려 방송하고 있다.

한편 CBS 측은 당장 제작에는 지장 없겠지만 파업이 본격화되는 28일 오전부터는 일부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비조합원으로 교체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침종합뉴스'와 '김현정의 뉴스쇼', '낮 종합뉴스', '8585 퀴즈쇼','저녁종합뉴스' 등의 진행자가 교체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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