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대전·충청권 ‘대학생 연수프로그램’ 펼쳐
15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방학을 이용해 펼치는 지역사회 식품·의약품안전요원 양성은 대전·충청권 대학교 관련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대학생 연수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실무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정례적으로 해온 것으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두 차례 진행됐다.
$pos="R";$title="대학생들이 이론교육을 받고 있다.";$txt="대학생들이 이론교육을 받고 있다.";$size="321,225,0";$no="2009021523340052993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충남대, 충북대, 고려대(서창캠퍼스), 충북과학대, 건양대 등 지역 내 5개 대학에 재학 중인 25명의 학생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했다.
연수프로그램에선 식품·의약품 주요정책 및 관련법규에 대한 교육은 물론 실험실을 개방해 학생들이 잔류농약, 미생물 등 다양한 분야의 실험을 하는 등 이론과 실습을 겸했다.
대전식약청은 올 1월 충남대학교와 업무협력 협약(MOU)을 맺는 등 지역사회 대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민·관 파트너십 구축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
대전식약청은 올 여름방학 때도 이 프로그램을 펼치기로 하고 6월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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