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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 "유리 장난에 운 적이 한두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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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멤버 티파니를 울린 사연을 공개했다.

유리는 지난 4일 일산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환상의 짝꿍' 녹화에 참여해 티파니와의 숙소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티파니는 "장난 끼 심한 유리 때문에 울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침대 속에 바퀴벌레 모형까지 넣어둔 적 있다"며 "유리의 장난때문에 매일같이 멤버들이 소리를 지르고 지낸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유리는 "장난을 너무 좋아해서 팬들이 바퀴벌레 모형 4마리와 쥐 모형을 선물로 줬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티파니와 유리는 자신들의 신곡 '지(Gee)'를 선보이는가 하면 유리는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놀던 추억을 되살려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재연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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