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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IT-자동차株 덕에 하락 방어...1180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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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IT주 보합권으로 축소..쌍용차는 6%↑

IT와 자동차주가 코스피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데 선봉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뉴욕증시가 급락 마감하자 코스피지수 역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IT와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점차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11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7.66포인트(-1.47%) 내린 1181.21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한 때 1160선 붕괴가 우려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현재 1180선을 유지하고 있다.

개인은 13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0억원, 700억원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IT와 자동차주다.

쌍용차는 전일대비 90원(6.95%) 오른 1385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0.97%)와 기아차(1.65%)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전일대비 한 때 50만5000원까지 떨어지며 50만원대가 위협받기도 했지만 점차 낙폭을 줄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6000원(-1.15%) 내린 5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0.67%)와 LG디스플레이(-0.36%) 역시 한 때 반등에 성공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다.

황금단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IT와 자동차 업종은 정부 주도가 아닌 산업내에서 자체적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고 그간 낙폭이 컸던 편"이라며 "이는 대외적인 리스크로 인해 증시가 휘청거리는 시점에서 오히려 저가 매수세를 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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