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알앤티 "'유라시아 철도 발전계획' 수혜 기대"

유라시아알앤티가 정부의 유라시아 철도 발전 계획 추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는 이날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철도 100인 포럼’ 발족을 기념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육성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또 유라시아 철도 발전 계획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라시아알앤티의 관계자는 "지난해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의 냉장화물 독점 국영 철도회사 Yolreftrans 인수한 이후 물류사업에 진출했다"며 "러시아 및 CIS와 유라시아 전역에서의 화물운송 및 다양한 고부가가치 연계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