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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잡 셰어링’으로 일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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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임대아파트 미취업주부 101명 뽑아
10일부터 지원서 접수…3월 현업 배치, 월 20일 일하고 60만원 지급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는 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미취업주부들에게 ‘잡 셰어링’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주공이 마련한 주부사원 채용계획안에 따르면 대전·충남지역 모집인원은 101명이며 신청자격은 임대주택에 사는 입주자 중 만 65세 이하의 주부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인 가정주부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신청서접수는 10~12일은 1순위자(기초생활수급자)를, 16~17일은 2순위자(1순위자 및 1순위 이외의 자)를 대상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주택관리공단 관리사무소(공사홈페이지 www.jugong.co.kr)나 주공 대전·충남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042-602-4100~2), (전화국번 없이 1588-9082)로 문의하면 된다.

이들이 맡을 주 업무는 영구임대아파트단지 내 노인·장애인·아동 등에 대한 ‘돌봄 서비스’이며 오는 3월부터 하루 6시간씩 월 20일간 일하고 매달 6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이번 ‘잡 셰어링’ 사업 추진에 들어가는 예산은 주공 직원들의 복리후생비에서 충당할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주공 관계자는 “주부사원 채용에 들어가는 돈이 주공직원들의 복리후생비에서 충당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경제난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원들의 고통분담 노력이 우리 사회에 큰 희망을 불어넣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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