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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클린디젤차 부품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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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본계획 용역 발주, 8월 밑그림 완성

클린 디젤자동차 부품산업이 지역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클린 디젤자동차 부품산업육성사업(총 사업비 약 1조원)'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기본계획 용역을 다음달 조달청에 발주의뢰해 3월 사업범위와 투자 적정성, 투자비용 등을 확정하는 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어 오는 8월께 '클린 디젤자동차 부품산업육성사업'의 청사진이 완성되면 명실공히 연간 100만대 이상을 생산하는 아시아 클린 디젤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출 30억달러에 고용인원 1만300여명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대 주력산업인 자동차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지원 구축사업'을 수행하면서 하이브리드 배터리, 부품의 경량화 개발 등을 통해 기술연마와 기업지원에 일조하면서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기반을 닦아왔다.

클린 디젤자동차 부품산업육성사업은 1단계로 자동차센터를 비롯한 성능시험기 설치, 집진설비?폐수처리장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2단계로 1단계에서 구축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핵심부품 및 융합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으로 구성된다.

한편 클린 디젤차 육성사업은 지난 2007년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채택된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야 할 당위성을 인정받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이 확정된 바 있다.

광남일보 김상훈 기자 o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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