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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불안에 갈곳 잃은 돈 1000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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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속되는 저금리와 금융 불안으로 갈 곳을 잃은 시중 부동자금이 최근 4개월 사이 40조원 이상 늘며 1000조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부동자금의 규모는 지난 3월 현재 982조126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저금리 장기화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상황에서, 올해 들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대내외 경제 상황도 불안정해지자 시중 자금이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시장은 정부 규제로 얼어붙었고, 증시 역시 최근 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대기성 자금은 계속 쌓이고 있다.


일각에선 금과 달러화 사재기도 감지됐다. 주요 시중은행에서 이달 들어 골드바가 100억원 어치 넘게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올 1~3월 골드바 월 판매액은 20억∼30억원에 불과했지만 최근 골드바 판매가 급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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