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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검경, 국민 신뢰 회복 못해 안타까워…미래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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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버닝썬·장자연 조사 결과 발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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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검찰과 경찰이 조사중인 사안을 언급하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성공하지 못했거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몹씨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버닝썬 사건에 대한 경찰수사가 마무리돼가고 배우 장자연씨 자살에 대한 검찰 과거사위원회 조사결과가 발표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그것은 검경은 물론 국가의 불행"이라면서 "그런데도 검경은 지금도 자체개혁에 적극적이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경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한 처절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최근 부르키나파소에서 납치된 우리나라 여행자가 무사히 귀국한데 이어 리비아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근로자가 315일 만에 석방된 것과 관련해 "치안이 불안하거나 우리 공관이 없는 지역에 대한 대책을 더 강화해야겠다"면서 "현지 상황에 맞게 여행경보를 조정하고 정확한 안전정보를 신속히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여행자제’ 지역 방문에 신중을 기하고 ‘철수권고’나 ‘여행금지’ 지역은 방문을 삼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7월 12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관심이 저조하다면서 "성공적으로 치러야 하는 만큼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들이 먼저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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