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계 500대 기업 첫 진입 샤오미, 전직원에 1천주 보너스 지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설립 9년만에 처음으로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중국 샤오미가 전 직원에게 1000주씩 보너스를 주기로 했다.


23일 중국 매체 신랑재경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직원들에게 발송한 내부 통지에서 처음으로 회사가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축하하며 본사 직원들과 핵심 아웃소싱 직원 총 2만538명에게 1000주의 샤오미 주식을 보너스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샤오미는 전날 종가 기준 주가가 8.950홍콩달러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샤오미 임직원 한 명이 받는 보너스의 가치는 135만원 정도다.


샤오미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포천 500대 기업 진입 축하 공지글에 댓글을 다는 소비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샤오미는 22일(현지시간) 포천이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468위를 기록, 설립 9년만에 처음으로 순위권 내 진입했다. 중국 인터넷 기업 중에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순위권 안에 진입했다는 기록도 남겼다.

한편 포천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는 샤오미를 비롯해 중국 기업 129곳이 이름을 올렸다. 1990년 포천이 순위를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 기업 수 121개를 추월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