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러시아, 우크라 또 공습…1명 사망·20여명 부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키이우는 이달 들어 13번째 공습

러시아가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각지에 야간 공습을 가해, 병원에서 1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복수의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새벽 5시까지 미사일 17발과 드론 31기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됐다. 이 중 미사일 10기와 이란제 샤헤드 자폭 드론 23기, 정찰 드론 2기를 요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은 키이우를 비롯해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동부 도네츠크, 동북부 하르키우 지역 등에 집중됐다.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의 드니프로시에서는 병원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해 23명이 다쳤다고 시 당국이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병원 건물에서 연기가 솟아오르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온라인에 올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가 또다시 자신들이 테러리스트임을 확인시켰다”고 했다.


키이우시 당국에 따르면 키이우에 대한 야간 공습은 이달 들어 13번째다.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들은 지난해 10월 시작된 겨울철 러시아의 공습이 에너지 등 기반 시설을 목표로 한 것과 달리, 최근 공습은 우크라이나의 역습 준비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출가 후 둘째아이' 논란 도연스님 "전 부인이 유전자 검사 거절" "여긴 여자 없으니까 그만 좀"…강남 빌라 울분의 공지, 왜 동창도 몰라봤던 정유정 신상공개 사진…고교 졸업사진 보니

    #국내이슈

  • 소변기서 어린이 식판 설거지한 中유치원…조작 아니었다 '축구의 신' 메시, 사우디 오일머니 거부…"美 마이애미행 확정" "트럼프, 대통령돼선 안돼" 펜스, 美대선 출마 공식화(종합)

    #해외이슈

  • [포토] '아쉬운 패배' [포토] 환호하는 시민들 국토부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철도안전법 위반 여부 조사"

    #포토PICK

  • 포르쉐, 초고성능 전기차 개발 나서…‘미션 X' 공개 [타볼레오]벤츠 E클래스 전기차도 AMG로 탄다 6월의 차 ‘푸조 408’…한국車기자협회 선정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워싱턴, 캐나다 산불에 '코드 퍼플' 발동 [뉴스속 용어]中 역대 최다 응시생 기록 '가오카오' [뉴스속 용어]中 세계 최대 규모로 완공한 '풍동'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