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고용 회복 둔화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가 2주 연속 증가했다.
미국 노동부는 25일(현지시간) 지난주(11월 15일∼21일)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7만8000건이라고 발표했다.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74만8000건 보다 3만건 늘어났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3만3000건보다도 4만5000건이나 많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주 연속 증가한 것은 코로나19 감염 급증이 노동 시장 회복에 부담을 주기 시작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저널은 여름에 비해 고용 회복속도가 느려졌다고 분석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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