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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항공 "'정국불안' 홍콩노선 예약률 10%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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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호주 콴타스항공은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을 둘러싼 대규모 시위가 12주째 이어지면서 홍콩노선 예약률이 10% 떨어졌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콴타스항공의 알란 조이스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홍콩 노선 공급 규모를 7% 축소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콴타스항공은 기존 홍콩노선에 투입돼 온 대형항공기를 소형항공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가 줄어든 홍콩노선 대신 마닐라, 싱가포르 등 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지역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조이스 CEO는 "정치적 불안이 발생할때마다 우리는 큰 타격을 확인해왔다"며 "보통 단기간에 문제가 해결되면 회복되지만, (예약률 하락 추세가) 매우 급격하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노선의 예약률이 10%가량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콴타스항공은 2022년 영국 런던과 시드니, 뉴욕과 시드니를 오가는 직항 노선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세계 최장 노선으로 소요시간만 약 21시간이 소요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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