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넥슨이 내년 1분기 '던전앤파이터(던파) 모바일'을 국내에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전 세계 7억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던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던파 특유의 감성을 살린 2D 도트 그래픽과 빠른 액션, 호쾌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그동안 PC 던파에서 느낄 수 있는 액션성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구현하도록 개발에 집중해왔고,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목표한 퀄리티와 콘텐츠 규모를 확보했다"며 "내년 빠른 시일 내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막바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던파 모바일의 중국 출시는 1년 넘게 미뤄진 상황이다. 던파 모바일의 중국 출시를 위해 현지 퍼블리싱(배급)을 맡은 텐센트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서비스 일정은 미정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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