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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30대 과장 파격 발탁…"청년 원하는 일자리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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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직원으로 구성된 청년정책과 신설
김민지 과장, '창업 붐' 확산 미션 부여받아
"정당한 대가·복지 중요…기업성장 도와야"

중소벤처기업부의 김민지 청년정책과 과장[사진 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의 김민지 청년정책과 과장[사진 제공=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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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청년정책과의 임무는 청년들이 가고 싶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청년 목소리를 듣고 기성세대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김민지 청년정책과 과장은 최근 서울 구로구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지난 7일 신설된 청년정책과는 앞으로 청년창업 붐을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총괄 추진한다. 특히 지난 5월 발표된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의 핵심과제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청년정책과는 20~30대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창업정책을 기획·실행하기 위해서다. 올해 만 35세인 김 과장이 파격 발탁된 배경도 여기에 있다. 다만 그는 "최연소 과장은 아니고, 본래 과장 승진 대상자였다"며 "중기부에는 만 33, 34세 때 과장을 맡은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김 과장은 2011년 중소기업청에 입사해 중소기업 정책 실무 총괄, 정책분석, 금융, 벤처 등 다양한 정책을 경험했다.


그는 "중기부 뿐만 아니라 4개 부처에 청년정책과가 신설됐다. 그만큼 청년정책이 중요하다는 의미"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기성세대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창업 지원제도는 비교적 잘 갖춰져 있지만 본인에게 필요한 지원책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공급자 중심의 청년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향후 중소기업 재직자,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들이 가고 싶은 중소기업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김 과장의 주요 임무다. 좋은 일자리가 무엇인지 묻자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가져가고, 적절한 복지 혜택도 보장되는 일자리"라고 했다. 최근 고용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벤처기업외에 중소 제조업체 역시 매력적인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근무 환경과 공단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중소기업을 운영해온 아버지 덕분에 업계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김 과장은 "자금난, 인력난이 중소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며 "중소기업이 젊은 인재를 유입할 수 있도록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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