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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너티 ‘세계랭킹 184위→6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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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스파 챔피언십서 9년 만에 통산 2승째
셰플러, 매킬로이, 람 ‘톱 3’ 유지
김주형 22위, 임성재 37위, 안병훈 42위

피터 맬너티(미국)가 세계랭킹 65위로 도약했다.

피터 맬너티가 발스파 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고 있다.[팜하버(미국)=로이터·연합뉴스]

피터 맬너티가 발스파 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고 있다.[팜하버(미국)=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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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5966점을 받아 지난주 184위에서 119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에서 우승해 포인트를 쌓았다. 2015년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9년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151만2000달러(약 20억원)다.


‘톱 10’의 변화는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윈덤 클라크,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이 1~5위를 지켰다. 한국은 김주형 22위, 임성재 37위, 안병훈 42위, 김시우가 45위다.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로 선전한 이경훈은 90위에서 89위로 1계단 오르는 데 그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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