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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안방 수성’…‘유럽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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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팀 시리즈 한국 ‘와이어 투 와이어'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통산 2승째
헐 2위, 알렉산더와 우리베 공동 3위

세계랭킹 12위 김효주가 안방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

김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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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496야드)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 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한국 대회(총상금 1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작성해 3타 차 대승(10언더파 206타)을 일궜다. LET가 단독 주관하는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우승했다. 2014년 우승했던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LET가 공동 주관했다.


김효주는 2타 차 선두로 시작해 버디 5개(보기 1개)를 낚았다. 5, 7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추격자와의 간격을 유지했고, 후반에도 14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6~17번 홀에서 연속버디로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마지막 18번 홀(파4) 보기는 우승과 상관없는 스코어가 됐다. 사흘 동안 리더보드 상단을 지켜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찰리 헐(잉글랜드)이 4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역전우승에 성공하진 못했다. 2위(7언더파 209타)다. 카산드라 알렉산더(남아프리카공화국)와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가 공동 3위(5언더파 211타)에 올랐다.


단체전에선 ‘팀 대니엘 강’이 우승(23언더파 265타)했다. 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 11위였던 ‘팀 대니엘 강’은 2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 1개와 이글 2개, 버디 9개를 쓸어 담으며 무려 16언더파를 작성해 ‘뒤집기쇼’를 펼쳤다. 프로 3명과 아마추어 1명으로 구성된 36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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