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한미반도체, 조정후 큰폭 재반등‥HBM 공급부족 지속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미반도체 가 주가 단기 급등으로 최근 조정을 받다가 큰 폭으로 재반등하고 있다. HBM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으려는 투자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주식시장에서 한미반도체 주가는 오전 10시20분 현재 전날보다 9.59% 오른 14만40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상승을 시작해 오전 중 계속 오름폭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12일 15만3200원에서 꼭지를 찍고 조정받아 지난 19일에는 12만5000원 선까지 내려왔다. 주가 조정 중에도 기관 투자가들의 순매수세는 지속됐다. 전날 외국인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조정을 멈추고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BNK투자증권은 전날 한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가 만드는 TC본더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도 주요 장비가 될 것"이라며 "최근 마이크론이 신규 고객사로 들어오는 등 수요처와 물량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고 HBM은 공급부족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글로벌 HBM 생산량은 작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