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립부경대, 한·태평양 도서국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 주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해수부 ‘원양협력국 교류·인력양성 사업’ 선정… 사업비 24억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원양협력국 교류와 인력양성 사업’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립부경대학교.

국립부경대학교.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 사업은 우리 원양산업의 쿼터 확대와 안정적인 조업, 새 어장 개척을 위한 친한 네트워크 구축과 태평양 도서국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14개 태평양 도서국은 국제 정세에 따른 전략적 요충지로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해양수산, 천연자원, 기후 등 분야의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국립부경대는 대학원 해양수산융합과학협동과정, 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24억여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한국과 태평양 도서국 간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 로드맵 구축을 위해 태평양 도서국의 관련분야 실무급 공무원과 고위급 정책결정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해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태평양 도서국들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이들 국가에서 활약할 수산 전공 박사급 전문가 1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는 이 사업을 통해 태평양 도서국의 식량안보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을 위한 해양수산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고, 친한 네트워크를 통한 국내 수산기업의 태평양 도서국 진출과 안정적인 조업 지원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관련분야 공무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석사과정인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을 운영하며 46개국 219명의 수산학 석사를 배출하는 등 한국과 세계의 해양수산분야 친한 네트워크 구축의 중심으로 인정받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