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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취약계층 정리·정돈 지원‥'청정케어'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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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0가구 청정케어 서비스 제공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지원사업 공모 선정

서초구, 취약계층 정리·정돈 지원‥'청정케어'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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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심리적·경제적인 이유로 정리 정돈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청소·방역 등의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 청정(청소·정리)케어’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정케어는 2019년 시작한 서초구의 주민복지 사업이다. 은둔형·저장강박 가구 등에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30가구에 청정케어 서비스를 제공했고, 그 우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올해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사업 대상자는 주민센터, 복지관, 복지공동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통장) 등 지역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주거개선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 서초구에서 전문 청소업체에 의뢰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간을 정리하고 폐기물을 배출하는 것과 함께 저장장애의 증상을 파악하고 스스로 버리고 정리하는 연습 등을 전문가와 진행하며 해당 가구의 삶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간 치유까지 진행한다. 이에 더해 정리 정돈 교육 및 심리상담 등의 사후관리까지 챙기는 맞춤형 서비스로 취약계층의 주거 공간과 마음까지 케어하려 한다.


서초구는 해당 가구에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와 도시락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고, 동 주민센터에서는 중점적으로 모니터링을 지속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생활 곳곳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더 세심하게 귀 기울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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