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전자 2일 연속 52주 신고가…코스피 2740선 약보합 마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외국인은 '사자' 기관·개인은 '팔자'
삼성전자, 2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
반도체와 1Q 실적 기대 업종 강세

코스피 지수가 2740선에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2일 연속 52주 신고가…코스피 2740선 약보합 마감
AD
원본보기 아이콘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포인트(0.03%) 오른 2746.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장 대비 11.45포인트 오른 2757.25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개장 초반 소폭 하락한 이후 종일 2740~2750선에서 움직였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4782억원, 기관이 2808억원을 각각 팔았다. 외국인은 홀로 7704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이다. 이 기간 순매수 규모는 1조7576억원에 달한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2.27%)과 전기·전자(1.21%), 의약품(0.72%)이 0.5%가 넘는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보험(-1.76%), 건설업(-1.58%), 운수창고(-1.36%), 금융업(-1.27%), 운수장비(-1.18%), 증권(-1.14%), 통신업(-1.03%) 등은 하락폭 1%가 넘는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 (1.98%)는 2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8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69%)와 셀트리온(4.03%)도 오름세로 끝났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1.62%), 현대차 (-1.69%), 기아 (-1.61%), 삼성SDI (-1.36%)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경영권 분쟁이 끝난 한미사이언스 는 13.64% 급락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의 경우 올해 2분기 3D 낸드 가격 상승 전망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며 "2024년 1분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 업종인 미용기기, 미디어, 우주산업도 강세였다"고 했다.

코스닥 지수는 4.55포인트(0.5%) 내린 905.50으로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442억원, 기관이 348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외국인은 730억원을 팔았다.


600종목은 오름세, 953종목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92종목은 보합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하락했다. 에코프로 (-3.80%), HLB (-4.10%), 알테오젠 (-4.87%), 엔켐 (-4.02%) 등은 3%가 넘는 하락폭을 보였다. 이오테크닉스 (8.65%), 솔브레인 (6.84%)은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원 오른 1347.2원에 장을 마쳤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