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도장의 원생이 타고 있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승용차와 부딪힌 뒤 인근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35분경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한 이면도로 사거리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 충격으로 승합차는 인근 상가 건물 1층의 휴대전화 판매점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40대 A씨와 해당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초등학생 등 어린이 5명, 휴대전화 판매점 관계자와 손님 등 총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승용차가 다른 방향에서 직진해오던 승합차의 운전석 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미 금메달 따냈다"…2300억원 쏟아부은 1등 명품가 LVMH의 후원 전략[파리올림픽]](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40508481930196_1712274499.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