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비투엔, XOOX Korea 법인 설립…펫코노미 시장 글로벌 홍보 나서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비투엔, XOOX Korea 법인 설립…펫코노미 시장 글로벌 홍보 나서
AD
원본보기 아이콘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 (대표이사 안태일)이 미국 반려동물 서비스 기업 XOOX LAB Inc.와 손잡고 펫코노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


비투엔은 반려동물 전용 앱 'XOOX' 제작사인 미국 XOOX LAB Inc.와 펫코노미(반려동물 경제) 시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역의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국내 반려동물 구호 사회적 기업과 공동 주관할 예정이며, 버려진 반려동물의 구호와 유기된 동물의 입양을 위한 목적으로 내달 중순 진행된다.


비투엔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유기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는 명백한 살인 행위임을 우리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챌린지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7년간 국내 유기 동물의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표된 '국내 유기 동물 현황 분석 및 개선방안' 논문에 따르면 유기 동물은 2015년 8만2100마리에서 2021년 기준 11만8273마리로 급격히 늘어났다. 이중 강아지가 71.6%로 전체 점유율이 가장 높았으며 고양이는 27.1%를 차지했다.

나아가 유기견이 입양되는 비율도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통상 현행 국내 유기 동물 구호 정책은 각 지자체에서 10~20일 정도의 기간 동안 보호하다가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대부분 안락사가 된다. 2021년 기준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1만8604마리 중 강아지가 1만7217마리가 안락사 됐다.


비투엔 관계자는 "이번에 설립한 'XOOX korea'는 이러한 안락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기 반려동물의 구호를 시작할 것"이라며 "반려동물의 행복 추구, 유기 동물과 인간과의 유기적인 상호 보완적인 문화 정착 등 다방면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