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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포스코인터내셔널, 이차전지 소재사업 확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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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7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약 303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시장 예상치(2782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에는 1분기에 비해 발전부문 실적이 둔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얀마 가스전 실적개선 및 유럽향 에너지용 철강 판매 호조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 실적호조 덕분에 지난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초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한 뒤 지난 4월부터 꾸준한 주가 상승으로 시가총액이 5조원대로 불어났다. 지난달에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도 편입되는 등 합병 이후 시장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아울러 지난 4월에는 포스코 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시가총액을 23억원으로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키움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그룹사향 이차전지 소재·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조달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부터 포스코퓨처엠의 수산화리튬 소요량의 30%를 공급할 계획이며, 지난달부터 탄자니아 흑연광산과 25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해 음극재 생산도 지원하기 시작했다"며 "최근 그룹사 이차전지 소재사업 확대에 따른 공급기능 확대 등 중장기 성장성 강화 관점에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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