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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청춘남녀 만남 ‘청춘 공감 소통 피크닉’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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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남녀 23명 참석해

만남·소통 기회 제공

경남 함양군은 인산연수원 및 대 봉 스카이랜드 일원에서 청춘남녀 만남 행사 ‘청춘 공감 소통 피크닉’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청춘 공감 소통 피크닉’행사는 온라인에 익숙한 청춘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과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함양군 청춘공감 소통 피크닉 현장.

경남 함양군 청춘공감 소통 피크닉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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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열린 올해 행사에는 24∼38세 청춘남녀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만남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전문 MC의 진행으로 시종일관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우선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소통·공감 특강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팀별로 대 봉 스카이랜드 모노레일을 체험 후 인산가 연수원으로 이동하여 로테이션 매칭 대화, 커플 레크리에이션,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디너파티까지 이어지며 총 6쌍의 커플 성사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 소통할 수 있도록 집중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다음 행사도 설문조사 결과 및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하반기에도 청춘남녀 만남 행사를 추진해 결혼적령기인 31∼45세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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