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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중국 가는 아기판다 '푸바오'…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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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유튜브, 5월 한 달간 판다 영상 조회수 약 2500만뷰

국내 유일 아기 판다 '푸바오'가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이 20% 증가하고 판다 영상 조회수가 2500만뷰를 넘어섰다.


1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판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해 아기판다 푸바오와 부모인 아이바오, 러바오 등이 살고 있는 에버랜드 판다월드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마지막 주 하루 평균 방문객수는 약 7000명.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등 휴일이 이어졌던 5월 첫째 주보다도 약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아기판다 푸바오도 짝을 찾아 약 1년 후쯤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판다 가족을 보기 위한 방문객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버랜드 푸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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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반영하듯 최근 들어 소셜미디어에서도 판다 영상이 알고리즘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푸바오 영상을 볼 수 있는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에서는 5월 한 달간 판다 관련 영상 조회수가 약 2500만뷰에 육박했다.


또한 에버랜드 전체 방문객 10명 중 1명은 인형, 헤어밴드 등 판다 관련 다양한 굿즈를 기념품으로 구입해 소장하며 판다와의 추억을 일상 속에서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6년 오픈한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경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부모인 아이바오(암컷)와 러바오(수컷), 그리고 지난 2020년 7월 자연 임신을 통해 국내 최초로 태어난 푸바오(암컷) 등 3마리의 판다 가족이 생활하고 있다. 현재 만 2세인 푸바오는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릴 만큼 거대한 팬덤을 보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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