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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기술 적용한 '수소 전기 트램' 상용화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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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달부터 수소 전기 트램의 성능 시험을 진행한다. 수소차에 이어 수소 열차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경남 함안군 로만시스 칠서공장에서 수소 전기 트램 실증 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갖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수소차 기술 적용한 '수소 전기 트램' 상용화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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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오송종시험선로에서 수소전기 트램에 대해 누적 500㎞의 주행 안전성 및 성능 시운전 실증에 나선다.

또 9월부터 12월에는 울산역항에서 종합 성능검증 및 최적화 운행 실증을 진행한다. 내년 2월까지 수소 전기 트램 기술기준안을 마련하고 해외 검증기관과 수소시스템 안전설계 및 적합성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기술로 만든 첫 수소 전기 트램은 현대로템 등 총 22개 기업과 연구소, 대학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2년 6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세계적인 수소전기차 기술을 활용, 기술개발 비용과 시간을 단축한 모범적인 연구개발(R&D) 사례로 꼽힌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수소 트램용 연료전지시스템과 수소저장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선로 실증을 위한 실제 차 제작까지 완료한 기술개발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수소차 기술을 군에 적용한 첫 번째 사업인 '수소연료전지 차륜형장갑차 기술개발' 사업 현장인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 참여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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