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윤 KH그룹 회장의 '해외도피'를 도운 혐의 등을 받는 임직원 4명 중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이민수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후 10시30분께 범인도피 및 상습도박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4명 중 KH 총괄부회장 우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나머지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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