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이 한-우즈베키스탄 대학 총장 포럼에 참석해 6개 대학과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제1회 한-우즈베키스탄 대학 총장 포럼이 지난 27~29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타슈켄트경제대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제 성장을 주도할 대학의 혁신과 역할·양국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북대, 강원대, 동명대 등 18개 대학이 참석했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57개 대학이 참여했다.
포럼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경제대학교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양국 교육부 장관 축사, 기조 강연, 2개의 주제 세션이 진행됐다.
1세션 주제는 ‘경제성장을 위한 혁신과 기술에 있어 대학의 역할’로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2세션 주제는 ‘양국 간 고등교육 분야 교류·협력 방안’ 으로 양국 총장들의 발표·논의가 진행됐다.
전호환 총장은 행사 기간 중 아주대학교가 운영하는 ‘타슈켄트 아주대(AUT)’를 방문해 대학 현황에 관해서 설명을 듣고 학교 시설 등을 관람했다. AUT는 우리나라 대학의 교육과정과 노하우를 현지에 수출한 프랜차이즈 대학이다.
동명대는 타슈켄트국립경제대학교(Tashkent State University of Economics) 등 6개 대학과 학위 연계 교육과정, 학생 모집, 상호 학술 교류 등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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