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교육청, 2023년 서울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 수립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민이 신뢰하고 함께하는 따뜻하고 청렴한 서울교육 실현을 위해 사(4)랑의 온도를 높이는 청렴 4온 핵심 전략으로 ‘2023년 溫서울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온(溫)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생태계 조성 △온(ALL) 청렴제도 구축·운영 △온(집중)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 △온(통) 소통하는 청렴 문화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 2023년 서울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 수립
AD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과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연속으로 3등급을 받은 것에 대한 대책으로 서울교육 취약분야 중심 맞춤형 분석을 기반으로 이번 정책을 마련했다.

특히 청렴 정책 수립·시행 시 교직원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서울시민이 바라보는 서울교육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2022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분야인 공사와 운동부 집중관리 및 민원(부패·공익) 신고자 보호 미흡에 대한 재발 방지를 위해 각 기관의 민원담당자에게 홍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권익위의 제도개선 권고과제 가운데 미이행한 5가지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부모가 직접 받아 볼 수 있도록 발송하는 청렴 서한문 △교육감이 직원을 대상으로 행동강령(갑질예방)에 대한 교육 △교육감 주재 청렴전략회의 등을 실시해 기관들의 청렴 이행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토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세부 추진과제로는 구성원 의견 수렴 및 참여를 확대해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 자율·예방 우선의 반부패 제도 정비 및 청렴 취약분야 집중 관리로 부패 근절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청렴 엠블럼(청나비) 개편 △부패취약분야 예방감사 시스템 교육행정지원시스템 확대 개편 △행정기관 채용과정 투명성 강화 △서울교육 청렴시책 홍보를 위한 지역단위 예산 지원 △청렴 핸드북 제작 등을 추진한다.


또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및 인사평가 활용 △전 교직원 반부패 법령 관련 청렴 통합교육 실시 △청렴 틈새 교육 실시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든 청렴! 대중교통 활용 등 청렴 홍보 혁신을 강화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제3기 교육 비전인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이번 종합청렴도 향상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서울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