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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글래스, '비건 열풍'에 올 매출 전년 대비 1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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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메이크업 브랜드 아워글래스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워글래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아워글래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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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기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의 85%는 20대~4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치 소비에 적극적인 20대는 물론 40대까지 두루 높은 구매율을 보이며 매출 성장세를 주도했다. 안정적인 소득과 높은 구매력을 갖춘 2040 고객들이 윤리적 신념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연 것으로 아워글래스 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매출 증가의 배경으로는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불고 있는 '비건 열풍'이 꼽힌다. 아워글래스는 비건을 모토로 동물 실험 금지, 동물성 원료 사용 금지를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리 브랜드다. 전 성분 비건화와 대체 성분 개발 등을 통해 동물과 환경, 인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워글래스 관계자는 "가치소비 트렌드와 함께 그간 마스크 착용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립 제품들이 앞으로는 더욱 본격적으로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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