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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대한민국압화대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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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김화선 작가 ‘외갓집 뒤안’선정

4월 21일 한국압화박물관에서 시상식 개최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압화대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2회 대한민국압화대전에서 김화선 작가의 '외갓집 뒤안'이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한민국압화대전에는 국내전(압화, 보존화), 국외전 2가지 분야 3가지 부문으로 12개국이 참가해 총 34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사진제공=구례군]

[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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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압화분야 국내전은 종합 대상 1점, 대상 4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15점, 장려상 20점, 특선 45점으로 총 90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국외전은 대상에 중국(곽련근, 맹번옥)의 ‘사슴의 울음소리(Deer crowing)’를 비롯해 40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됐다.


보존화 분야 대상은 김현화 작가의 '여름 숲의 길목'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 우수, 장려, 특선 등 20점이 선정됐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진행하였으며, 공정성 강화를 위해 종합 대상은 국민 온라인 투표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화면의 구성과 예술적인 표현을 잘 살린 우수한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라며 “제작하는 시간이 고귀함을 인식하며 작가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4월 21일에 열리며, 수상 작품은 3월 17일부터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된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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