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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지갑 열었다…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0위 중 3종이 자기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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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연초를 맞아 자기계발서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자기계발서는 전년 동기간(1월1일~2월20일) 대비 27.3%가 신장한 수치를 보였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2월 2주차(2월8일~2월14일)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 내 자리한 자기계발서가 3종, 20위권 내 9종을 기록했다. 1위는 '김미경의 마흔 수업'이 차지했다.

그중 게리 켈리의 '원씽'은 지난 10년(2013년2월21일~2023년2월20일)간 가장 많이 팔린 자기계발서로 집계됐다. 자기계발서 부문이나 종합 베스트셀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은 없지만 온라인에서 회자되면서 꾸준한 판매고를 이뤘다.


판매량 기준으로 2위는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 3위는 이서윤의 '더 해빙', 4위는 데일 카네기의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위는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차지했다. 모두 성공과 처세 관련 내용이란 공통점을 지닌다.


30대 지갑 열었다…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0위 중 3종이 자기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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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주요 독자는 30대(30.7%)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55.3%)이 남성(44.7%)보다 자기계발에 더 관심을 보였다.

장은해 교보문고 자기계발 담당 MD(이커머스영업팀)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과거 일과 업무력을 주제로 일의 의미와 감각을 키우고 발휘하도록 하는 이른바 '능력 계발서'가 사랑받았다면, 최근에는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만의 가치에의 '몰입'을 위한 습관, 마음가짐, 인간관계와 같은 키워드의 자기계발서를 찾는 독자가 크게 늘었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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