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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14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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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43.1%↑… 기체부품사업 확대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한국항공우주 산업(KAI)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대폭 증가했다. 기체부품 사업이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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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는 지난해 매출 2조7869억원, 영업이익 1416억원, 수주 8조7444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2021년과 비교하면 매출 은 8.8%, 영업이익 143%나 급증한 것이다. 같은기간 수주가 208% 확대되면 실적을 견인했다.

KAI의 수주잔고는 24조60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역대 최대다. 수주는 1조4726억원을 달성한 국내 사업 외에 폴란드 수출 및 기체 부품 사업 수주 등 해외가 주를 이뤘다.


KAI는 올해 매출 3조8253억원, 수주 4조4769억원을 전망했다. KF-21 개발뿐 아니라 2022년 계약한 상륙공격헬기, 소해헬기체계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지난해 수출한 폴란드 FA-50 48대 중 12대가 올해 납품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KF-21 개발, 수리온 4차 및 상륙기동헬기 양산과 납품 등 국내 사업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기체부품 사업이 개선되면서 매출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며 "수리온 양산과 이익률이 양호한 기체부품 사업 물량 증가 등이 이익률 개선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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