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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당심 60%얻을 것…尹, 한가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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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보다 '청출어람' 다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준석계' 천하람 후보가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고 60%의 득표율을 얻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는 과거 이준석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기록한 43.82%보다 높은 수치다.


천 후보는 9일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서 "한 60% 득표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터뷰_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인터뷰_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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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얻을 경우 결선까지 갈 것도 없이 1차 투표에서 승부가 갈리게 된다. 그는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고 설령 결선투표까지 가더라도 제가 얻는 득표는 한 60% 정도 선이라고 생각한다"며 "대구, 경북에 가서 쭉 민심을 들었는데 윤핵관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당에서 사람들을 줄 세우고 사유화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봤을 때 저희 당원들의 최소한 60% 이상은 국민의힘을 지지하지만 지금 이런 방향으로 가다가는 단순히 총선에서 지는 것이 아니고 당이 과거의 어떤 그런 불행한 과거를 반복하거나 하는 위기의식이 있다고 본다"며 "제가 그걸 담아내고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후보라고 보여드린다면 60% 이상의 득표, 저는 가능하리라 본다"고 강조했다.


그는 " 저는 제가 반윤핵관이라고 생각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반윤, 반윤핵관 이런 것은 솔직히 신경도 쓰지 않는다"며 " 저는 ‘친대한민국’이면 됩니다. ‘친국민’이면 되고요. ‘친민심’이면 되고, ‘친정부 성공’이면 된다"고 강조했다.

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당무 개입) 멈추라"며 "대통령이, 국민들이 보기에 너무 한가해 보인다. 지금 세상에 얼마나 중요한 일들이 많습니까. 대통령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차적인 과제는 대한민국의 빈곤, 불평등, 지역 소멸, 저출산"이라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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