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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에코프로비엠, 올해 매출 82%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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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6일 에코프로비엠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고성장세로 현재 회사가 보유한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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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에코프로비엠은 매출액 1조9441억원, 영업이익 9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6% 급증했는데, 부문별로 전동공구 등 Non-IT 매출이 121%, 전기차용 양극재 매출이 435% 급증했다. SK on으로 출하되는 NCM 양극재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삼성SDI 향 GEN5용 제품의 판매 증가가 지속된 덕분이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환율 하락과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마진 축소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5%로 급락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9조7640억원, 56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2%,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AM5N(3만톤)은 1분기 중 풀 가동되고, CAM7(5만4000톤)도 상반기 주 가동될 예정이다. 화재로 중단됐던 CAM4N도 보수 완료되어 1분기에 시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BMW와 포드의 전기차 판매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의 하이니켈 양극재가 채택된 BMW와 포드의 올해 순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각각 85%, 14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BMW 그룹은 전년 21만6000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했는데, 올해는 4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드는 지난해 10만3000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했는데, 올해는 25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포드의 2023년 전기차 생산목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60만대이나 이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수치”라고 말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최근 포스코케미칼이 삼성SDI와 NCS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지만, 이 물량이 회사의 2027년까지의 계약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GM과 스텔란티스향 양극재 공급계약이 에코프로비엠에게도 추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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